우리은행,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 주거래은행 선정

이성민 기자 2022-08-19 16:15:45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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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는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급여 안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말까지 적립금 1509억원, 사업장 8만5236곳, 가입자 28만2208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에는 적립금 10조9382억원, 사업장 53만9826곳, 가입자 178만7320명이 근로복지공단의 목표다.

우리은행은 사용자와 근로자의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 부담금 입금·지급 업무를 담당하며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행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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