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한민식 기자 2022-08-29 16:19:52
남원시청 전경. 사진=남원시
남원시청 전경. 사진=남원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2년도 전북 지방소멸기금사업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사업’(이하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활성화사업은 대강면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2년간 연간 5000만원, 총 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강면 사회서비스 영역 현황과 면민 수요조사 진행을 통해 대강면내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면민대상 문화, 복지, 여가,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의 경우 대강면민, 행정, 사회복지분야 민간전문가 및 활동가로 구성된 ‘대강면 행복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서비스영역의 새로운 민-관협치 체제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대강문화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시는 기존 대강문화복지센터 본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회서비스영역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차년도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대강면 행복협의체 구성·운영, 대강면 사회서비스 현황·수요조사,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대강면 행복문화버스 운영 등이며 내년에 진행될 2차년도 사업의 경우 1차년도 사업결과와 주민 수요결과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강면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농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의 활성화를 통해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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