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多 모였다"…부청커, '부산 C 페스타' 성료
2024-04-25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김제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생산력 제고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총 5억1000여만원으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공단지에 소재한 연매출액 120억원 이하인 소기업으로 사업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표준 재무제표상 지출된 비용을 토대로 물류비용의 50% 최대 1250만원, 폐수 배출 위탁처리 비용 50% 최대 840만원을 지원했다.
관내에는 만경·백구 농공단지를 포함한 총 7개 농공단지 약 300여 곳의 제조기업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들 입주기업 중 45개사에 물류비 4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5개사에 폐수처리비 2700만원을 각각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제조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다소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업을 통해 경쟁사에 비해 기반 시설이 열악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비 부담을 다소 줄여주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리 지역 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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