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2-09-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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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의 입시컨설팅](46)수시컨설팅_수시지원시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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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2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된다. 고3 수험생 인원축소, 바뀌는 입시, 안정적인 지원기류 등 수시지원과 관련된 주위의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올해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도 이번 수시지원시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자격증이 나오는 학과 및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소재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열망은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워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보통 수시에서는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은 수시 6번의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 대학을 보고 지원을 할 것인지, 학과를 보고 지원할 것인지, 경쟁률을 보고 지원할 것인지, 좀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과를 지원을 할 것인지, 추가합격이 많이 생기는 대학 내지는 학과로 지원 할 것인지 등 많은 고민 속에서 나름대로의 수시지원 전략을 세웠을 것이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의 수정전략

8월 31일(수)에 치른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가채점을 한 후 수시에서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묻는 경우 가채점 결과를 통해 최종 6개 수시지원 대학, 전형, 학과를 그대로 최종 결정하거나 수정된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이 어려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 전형, 학과들로 6개 수시지원을 확실히 결정했으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수험생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 전형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 전형으로 혼합해서 결정하려 할 것이다.

수험생들은 8월 31일(수) 9월 평가원 수능모의고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올해 11월 17일(목)에 치르는 수능 본 시험에서 확실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달성할 수 있다며 강력히 주장하나 학부모님들은 한발 물러나서 냉철히 현실을 직시하며 수험생을 설득할 것은 설득해서 차선책이 고려된 수시지원 6개 대학을 최종 결정해야 한다.

◇전년도 입시결과 활용

전국의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은 요즈음 입시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전년도에 저희 학교 학생들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저희 학교는 그 대학에서는 잘 선발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그 대학은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을 선호한다고 하던데요.' 등등....

전년도에 선배들의 합격자가 적다고해서 ‘올해 수시지원시도 불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내가 처한 내신성적과 비교과실적, 면접 등 지원 대학의 여러 평가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며 지원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는 것이지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전국의 1,887개 고교 중 특정고교 학생만을 지원 대학이 떨어트리려는 것과 같은 절차를 두고 있지는 않고 있다.

전년도 입시결과 평균점 및 70% Cut-line만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지 않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라는 것이다. 지원하려는 대학, 전형, 학과의 전년도 또 그 이전의 입시결과를 보고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성적의 상황, 비교과실적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드시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주로 전년도 각 대학 입시결과를 보며 지원하기 때문에 지원 대학이나 지원학과가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은 일반적으로는 예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희망대학? vs 희망학과?

수시지원 할 때 많은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은 올해 본 수능모의고사성적표를 근거로 먼저 12월 정시지원 가능한 대학수준을 가늠하고 이 대학보다 좀 더 높은 레벨의 대학을 수시에서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 평가원 6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8월 31일(수)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가채점으로 수능위치를 판단하고 수시지원 대학을 점검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많은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은 ‘꾸준히 준비했던 비교과실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학과는 힘들더라도 유사학과나 유리한 학과로 바꾸어서라도 희망대학 합격을 목표로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꾸준히 준비했던 비교과실적에 맞는 학과로 지원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에게 제일 많이 고민하고 체크하는 것이 ‘전공적합성’ 관련한 내용이다. 이것 때문에 지원학과를 그대로 진행해야 하는 지, 바꾸어도 되는지에 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수험생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에 따라 수시 지원전략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요즈음의 각 대학들은 전과제도, 이중전공제도, 복수전공제도, 부전공제도 등이 아주 잘 되어 있으니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꼭 이 제도들의 존재여부 확인을 한 후 적극 지원을 고려해 볼 것을 추천한다.

◇수능공부는 항상 제일 중요

많은 수험생들은 9월 13일(화)부터 시작되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입시를 끝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수험생마다 처해있는 상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좋지 못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시 6개 대학, 전형, 학과로 지원하는 특별한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수시에만 올인하고 수능공부를 안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수시는 원서접수를 9월 13일(화)부터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12월 27일(화)까지 마무리되는 3개월이 넘게 걸리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입시일정이다.

11월 17일(목)의 수능시험 이후에도 수시는 지속되는 것이고, 정시는 원서접수가 12월 29일(목)부터 시작되어 내년 2월 28일(화)에 끝나는 긴 시간이 역시 소요된다.

수시에 확실히 100% 합격한다는 보장이 있는 대학, 전형, 학과에 지원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 면접 등의 최종합격이 보장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올해 입시의 마지막 순간인 정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수능공부에 매진하며 수시지원 결과를 보며 남은 모든 입시일정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은 이러한 다양한 고민들 속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수시에 지원하는 6개 대학 모두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각 대학마다 또 각 전형마다 신입생 선발방식이 각각 달라서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의 전형들은 꼭 성적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소재 중요 상위권대학들이 내신성적을 덜 고려하고 비교과실적을 많이 고려하다보니 매년 합격자 내신성적은 중위권 대학보다 오히려 낮게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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