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병풍도서 맨드라미 축제 개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민식 기자 2022-09-20 15:12:33
병풍도 맨드라미. 사진=신안군
병풍도 맨드라미. 사진=신안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신안군은 맨드라미 꽃이 가장 아름다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섬 맨드라미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에는 11ha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벼슬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꼬리 모양 등 다양한 형형색색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다.

또한 군은 이색 이벤트로 ‘바람 속 힐링의 붉은 연날리기’, 순례자의 섬 및 맨드라미 사진 전시, 붉은 드레스 코드를 찾아라 등을 운영하며 붉은 드레스 코드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신 관광객에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은 하늘과 바다와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적을 이뤄내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감동을 주는 힐링의 정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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