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은상 '쾌거'

소득·체험부문 참가 ‘주포 석양마을’ 호평
한민식 기자 2022-09-26 14:07:08
함평군 주포 석양마을이 지난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해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사진=함평군
함평군 주포 석양마을이 지난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해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사진=함평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함평군 주포 석양마을은 지난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해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농촌지역우수. 유휴시설활용 우수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사례발표와 주민퍼포먼스를 평가해 시상한다.

대회에는 지난 6월 각 도별 예선에서 1위에 오른 41개 마을 중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를 통과한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포 석양마을은 다목적센터와 오토캠핑장 등 관광 편의시설 구축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군에 따르면 석양마을을 다년간 방문객만 연간 2만5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산물 판매 등 2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콘테스트를 통해 주포 석양마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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