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모양성제 개막 일주일 앞…축제 분위기 '후끈'

한민식 기자 2022-09-26 14:07:49
진남표 고창모양성 축제위원장(왼쪽 두번째)등이 최근 전북도청을 방문해 모양성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고창군
진남표 고창모양성 축제위원장(왼쪽 두번째)등이 최근 전북도청을 방문해 모양성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고창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고창군이 개최하는 제49회 모양성제 개막 일주일여를 앞둔 가운데 축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사)고창모양성보존회는 최근 경제살리기여성회 회원 등과 함께 전주시 등을 찾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도청 등을 방문해 행사 일정이 담긴 리플릿과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했으며 다중밀집지역에 방문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창읍 거리 곳곳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가로기가 내걸리고, 읍성에는 체험·먹거리 부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로 마흔 아홉 번째를 맞은 모양성제는 오는 30일 거리퍼레이드(개막출정식)를 시작으로 닷새간 주·야간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 모양성 달빛극장, 야간경관조명(유등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모양성 보존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풍성한 즐거움을 줄 '제49회 고창모양성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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