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적극 대응해 달라"

한민식 기자 2022-09-26 16:40:04
유희태 완주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에 적극 대응하고 웅치 전적지 국가사적 지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3년 만에 열리는 제10회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내년 축제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유 군수는 “부서별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등 축제 성공을 위해 막바지 총력적 대응에 나서 달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유 군수는 ‘부서별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 실행계획’을 청취한 후 “올해는 축제장의 전체 배치가 조금씩 바뀌고, 일부 프로그램은 신규 또는 확대된 것이 있어 부서장들이 특별히 더 꼼꼼하게 챙겨 달라”며 “특히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사전점검에 철저히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부서별 담당업무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고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큰 시각에서 보고 협업해 달라”며 “3년 만에 열리고 전국노래자랑까지 유치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전 직원이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군의회 정례회의 추경 의결을 앞두고 있어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필요한 예산은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요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회기가 아닌 평상시에도 의회와 적극 소통에 나서고 의회의 지적사항도 적극 받아들여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는 만경강 본류만 해당하는 구상이 절대 아니다”며 “13개 읍·면이 모두 해당되며, 전 지역과 전 산업을 총망라한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지역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해 밑그림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서별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단순히 사업을 끌어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응모할 때부터 심사숙고하고, 유치하면 로드맵을 정해서 운영을 잘 해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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