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음주운전, 차기작 비상…곽도원 검색량 폭증

영화 ‘소방관’ 이미 개봉 앞둔 상태 ‘비상’
주서영 기자 2022-09-26 17:25:14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제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웃도는 만취 상태로 약 11㎞ 거리를 운전해 입건됐다.

배우 곽도원
배우 곽도원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께 술에 취한 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를 훌쩍 넘는 0.158%였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 단속 적발 당시 곽도원은 도로 한가운데에 차량을 세워둔 채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곽도원’ 검색량은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진 후 90배가량 폭증했다.

TDI 제공
TDI 제공
기존 검색량은 ▲20일 900건 ▲24일 1,600건 등 2,000건을 밑돌았다. 사건 발생 후 검색량은 ▲25일 14만 6,300건으로 치솟았다.

연관 검색어로는 ▲정우성 ▲영화 ▲나혼자산다 ▲집 등이 10위 안에 올랐다.

곽도원은 정우성과 함께 영화 ▲강철비 ▲강철비2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차기작인 영화 ▲소방관은 현재 촬영을 마쳐 개봉을 앞둔 상태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곽도원은 소탈한 제주살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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