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핫플레이스 ‘플라이비’, 가을밤 낭만 콘서트 ‘같이가요 고고씽’ 진행

7080 라이브카페의 핫플레이스 기대
심신 마음에 오아시스 되는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 소망
주서영 기자 2022-09-27 21:25:19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남양주 퇴계원의 핫플레이스 ‘플라이비’에서 가을밤 낭만 콘서트 ‘기대 UP, 함께가요 고고씽’이 시작됐다.

가수 이치현
가수 이치현
이번 콘서트는 가을밤을 주제로 테마별 낭만을 노래하는 자리로 기획됐으며 9월 22일과 10월 19일 두 번에 걸쳐 ‘집시여인’으로 유명한 이치현, ‘이제는’ 위일청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22일은 첫 무대로서 미니콘서트 라이브 가을밤 낭만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첫무대는 ‘집시여인’의 이치현이 문을 열었다. 이치현은 1978년 제1회 해변가요제에 듀엣 ‘벗님들’로 참가해 인기상을 받았으며 1980년 '당신만이'를 타이틀곡으로 2집을 발표했다. '당신만이'는 김건모, 김연우, 이정 등이 리메이크했고 특히 2014년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선보인 무대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 북부지역에 ‘통기타 라이브’ 카페 및 ‘7080 문화의 트렌트’로 새롭게 오픈한 퇴계원 라이브카페 ‘플라이비’는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함께 오래전부터 준비되고 기획된 장소이다. 퇴계원은 서울과 거리도 가깝고 지역교통도 사통팔달이라 여건이 좋지만 그간 문화메카의 요지로 잘 알리지지 않았다.

눈에 띄는 점은 ‘플라이비’가 인근 지역의 젊은 가수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브 음악 문화의 새로운 패턴을 선보이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지역문화의 새로운 축이 되고자 많은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플라이카페’의 최윤선, 이승철 공동대표는 “깊이 있는 공연을 기획해 참석자들에게서 큰 감동을 주고 싶다. 특히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문화 예술의 장으로서 라이브공연이 끊임없이 전해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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