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사자' 사진 올리며 "호랑이처럼"
2022-02-03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영광군 출신 박성호 미술작가가 다음달 3일까지 영광군 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개인전에는 '호랑이의 숲'이라는 주제로 영광군의 모습을 풍경에 담아 펜 끝으로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박 작가의 작품은 군민들과 향우들의 향수를 자극해 좋은 평을 받은 바 있다.
박 작가는 "언제나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작품들은 용맹한 기운과 좋은 징조를 가져다 주며 액운을 내쫓는다는 의미를 두고 있는 호랑이와 인내, 끈기등의 의미를 두고 있는 소나무 작품을 준비해 길고 긴 코로나와 불안한 국제정세에 서서히 지쳐가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충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호 작가는 호남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지난 15년 동안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이 전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청 청사 갤러리와 서울 청계천갤러리 전시를 계획 중이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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