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4회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개최

아마추어·프로 등 7개 부문에 걸쳐 600여명 참가
남동락 기자 2022-09-28 10:17:01
안동시 주최 백암배 바둑대회 모습./사진=안동시
안동시 주최 백암배 바둑대회 모습./사진=안동시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안동시는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제4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경북하이텍고등학교와 백암선생 생가(임하면 인덕길 86)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백암재단이 후원하며 국내 아마추어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해 바둑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대회는 프로부문·아마추어 부문으로 나뉘어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경북 하이텍 고등학교에서 △프로·아마 오픈 최강부 예선 및 본선, △경북 시·군 3인 단체전, △전국 학생 최강부, △대구·경북 초등 저·중·고학년부, △대구·경북 초등 샛별부가 진행된다. 10월 4일(화)에는 △프로·아마 오픈 최강부 준결승 및 결승이 백암선생 생가에서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좋은 성과 이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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