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전남 농업계고 학생 다수 입상 '쾌거'

74명 참가 32명 입상
한민식 기자 2022-09-29 15:05:39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최근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참가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최근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참가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 농업계고 9개교 학생 74명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참가해 3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김해생명과학고, (사)한국농업교육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812명의 학생이 20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전남 농업계고 학생들은 대회에서 금상 10개, 은상 12개, 동상 10개를 획득했다. 이론 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 11명 학생이 금6·은4·동1을 획득했으며 동물자원 4명이 금1, 은1, 동 2를 획득했다. 또한 식품가공 학생 2명이 동 2개, 농업기계 2명이 각각 은 1, 동 1을 확득했으며 농산물유통 2명이 각각 금 1, 은 1, 조경산림자원 4명이 금 2, 은 1, 동 1을 획득했다.

실무 경진 분야에서는 화훼장식 1명 은상, 농기계정비 1명 동상을 받았다. 과제이수 발표 분야에서도 경영(공동)과제 1팀이 은상을 받았고, FFK 골든벨에서 4명이 은 2, 동 2를 수상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농생명산업은 융복합 6차산업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FFK회원들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농생명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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