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선장에 한동훈…"민심의 파도에 올라타자"
2024-07-23
![정유라 / 사진=연합뉴스](/data/sfn/image/202205/20220502174423063664af74ce8f821119246152.800x.0.jpg)
정씨는 2일 페이스북에 안 의원을 언급하며 "의원님 지인 아들 추켜 세워 주려고 없는 선발 비리까지 만들어 진짜 인양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진짜 진빠진다"고 썼다.
그는 "아시안 게임 전수조사를 꼭 해달라"면서 "(자신을) 독일 국세청에 고발도 꼭 해달라"고 했다. 이어 "300조(원) 저도 구경 한번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이 과거 최서원 일가의 은닉 재산이 300조원 규모라고 언급한 것을 가리킨 것이다.
![페이스북 캡쳐](/data/sfn/image/202205/20220502175246019674af74ce8f821119246152.jpg)
오산교통 사장이 안 의원에게 1억원을 줬다는 혐의에 관해서다. 안 의원은 자신이 2014년 4월 대정부질의에서 정유라씨와 관련 의혹을 제기하자 당시 박근혜 청와대가 기획 수사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오산교통 사장이 안 의원 관련 진술을 거부했다. 검찰은 회사를 압수수색하고 오산교통 사장, 부사장, 노조위원장을 구속했다.
정씨는 최근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해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돌연 게시글 대부분을 삭제하기도 했다.
당시 정씨는 "너무 힘들어서 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더는 게시물 안 올리겠다"면서 "제가 무고하다는 것이 아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의원들 좌우 막론하고 제발 더는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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