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도시바람길숲 '아롱개 문화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 26일 개장
2024-07-26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A씨를 조사한 뒤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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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박 글에는 "야구 배트로 남의 인생 망쳤으면서 여론몰이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유튜버까지 끌어들였다"며 "(안우진이) 자충수를 둔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다.
A씨도 경찰 조사에서 "그런 글을 올린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 다른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채 이번 사건을 사실상 종결했다.
한편 안우진은 서울 휘문고 재학 시절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자격정지 3년 처분을 받았다. 이후 안우진에게 학폭 논란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고, 결국 2023 WBC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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