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가온누리, 과채주스·액상차 투자협약 체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133억원 투자
신동성 기자 2024-01-22 16:44:41
영광군은 지난 19일 과채주스 제조업체인 가온누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9일 과채주스 제조업체인 가온누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온누리는 대마면 송죽리 1만8182㎡ 부지에 1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4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온누리는 사과와 양파를 주원료로 해 과채주스와 액상차를 제조·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적극 매입·사용할 계획이어서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투자를 약속해 주신 윤은주 가온누리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협약기업이 대마산단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속한 투자실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에 힘입어 대마산단에는 현재 41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올해 삼우전자 증설 등으로 더욱 활기를 띨 예정이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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