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3개 언어로 제작
해당 내용 알리는 책자 제작해 주요 거점에 비치 예정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제공된다. 한국어를 포함해 총 4개 언어로 지원하는 네이버 지도는 하나의 앱에서 로컬 정보를 탐색하고 이동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가 외국인 사용자에게 한국 여행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 정보와 텍스트·사진·동영상을 아우르는 생생한 방문자 리뷰를 다국어로 확인하며 취향에 맞는 장소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가 국내 여행 필수앱으로서 외국인 사용자의 여정을 한층 완결성 높게 지원하기 위해, 지도에 플레이스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고도화해 다국어 검색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고 내년 중 외국인 사용자도 식당, 공연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는 가볼 만한 장소를 탐색하는 팁이나 대중교통 길찾기 이용 방법 등을 다국어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네이버는 더 많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해 ▲인천공항 관광 안내소 ▲공항철도 안내소 ▲명동 웰컴센터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거점에 비치할 계획이다.
최승락 네이버 지도 총괄 리더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 하나만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도의 활용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표적으로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외국인 사용자가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네이버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