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은행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각종 정부 혜택을 안내해주는 '혜택 알리미' 서비스를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혜택 알리미'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교육청 등에서 제공하는 정부 혜택을 행정안전부에서 개인별 자격 요건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공공서비스다. 정부는 최근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추진하면서 민간 앱에서도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의 '공공서비스 즐기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청년, 출산, 구직, 실업·전입 등 4개 분야에서 1100여개 정부 혜택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가족 서비스 이용 동의 시 가족의 상황에 맞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푸시 알림을 통해 복지 혜택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놓치지 않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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