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물가정보가 지난 12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차례상 비용은 전년 대비 6.7% 상승한 약 30만원,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은 전년 대비 7.2% 상승한 약 4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이날부터 사과, 배, 샤인머스캣, 곶감 등 인기과일은 물론, LA갈비, 굴, 초밥, 밀키트 등 외식 느낌을 낼 수 있는 특별식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한다.
사과(6-12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한 2만7900원에, 나주 신고배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설 명절에 펼쳐지는 ‘온가족 고기파티’에도 이마트가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명절 필수 음식 ‘너비아니(팩)’/‘블랙타이거 새우튀김(팩)’/’실속 모듬전 세트(팩)’ 부터 '동원 롤 유부초밥 2가지 상품(고소한맛, 새콤한맛)', '롯데 비타파워 '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 까지 간편식 PB 브랜드 '요리하다'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요리하다' PB 제수용품은 시중 브랜드 상품 대비 평균 20%가량 저렴하다.
더불어 ‘요리하다’ 제수용품은 가성비 장점 뿐만 아니라 조리 방법도 간편해 명절이 다가올수록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행사가 시작된 지난 16일 부터 20일 까지의 PB 제수용품 평균 일매출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의 PB 제수용품 평균 일매출 보다 약 2배 높게 기록했다.
먼저 냉동 PB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요리하다 LA식 꽃갈비(600g)’를 3000원 할인한 1만 4900원에, 명절 대표 냉동전 상품인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태전(300g)’은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 4990원에 선보인다. 완자류의 경우 ‘요리하다 오징어해물완자와 ‘요리하다 동그랑땡(425g*2)’을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에 내놓는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이번 설을 맞아 냉동 밀키트류 신상품 ‘요리하다 사골 떡만둣국(388g)’을 출시해 개당 699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깊고 진한 사골 국물을 기반으로 잎새만두와 떡을 가득 넣어 제작한 제수용 먹거리다. ‘
아울러 대표 차례상 음식인 꼬지전과 떡국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잡채, 식용유, 부침가루 등 각종 브랜드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진행한다.
이연주 롯데마트, 슈퍼 식품PB개발2팀장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PB 제품을 필두로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 수요가 높은 냉장/냉동 간편식과 명절 음식 재료 등 각종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상차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 까지 ‘MEGA FOOD SHOW’ 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 홈플러스 AI가 지금 꼭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초특가로 선보이는 ‘AI 가격혁명’ 등 풍성한 설 맞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육류, 과일, 전류, 떡국떡 등 명절 필수 먹거리를 파격가로 선보이는 ‘MEGA FOOD SHOW’에서는 고기 전 품목을 신한/삼성 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 은 최대 40%, ‘한돈 냉동 삼겹살/목심 전 품목 은 50% 할인한다. 또한 ‘미국산 초이스/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100g, 조기품절 가능)’는 40% 할인, ‘미국산 초이스/호주청정우 냉동 LA식 꽃갈비 는 1만원 혜택을 제공해 각각 5만8900원,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제철 과일과 신선한 수산물, 계란도 할인가로 준비했다. 명절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전류, 나물 등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설날 필수 제품인 떡국 떡 동그랑 땡 등도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AI가 3만5000여 개 상품 중 지금 꼭 필요한 상품만 골라 파격가로 선사하는 ‘AI 가격혁명 2주차’ 행사에서는 ▲한돈 뒷다리살 다짐육6990원 ▲농협안심한우 다짐용2만2900원 ▲상주 햇 곶감9490원 ▲깐밤 7990원 ▲해표 식용유 6480원 등을 엄선했다.
명절을 맞아 개인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장에서 구매 후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형' 설날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이달 30일까지 ‘노불림 표고 담은 버섯 혼합세트(1+1)’, ‘매일견과 위드넛 50입 세트’가 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명절 필수 먹거리부터 효도 가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긴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명절 필수템을 엄선해 파격가로 선보이는 만큼 홈플러스에서 풍성한 설 맞이 장보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