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공개 예정···1분기 내 출시
KG모빌리티(KGM)가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론칭하고 라인업 첫 모델 ‘O100’의 차명을 ‘무쏘EV(MUSSO EV)’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KGM은 픽업 브랜드 '무쏘'의 출범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국내 픽업시장을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 SUT(Sports Utility Truck)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잇는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한 이름으로, 강인한 힘과 당당함, 웅장함을 상징한다.
KGM 무쏘 스포츠(2002~2005년)는 ‘무쏘’ SUV에 새로운 오픈 스타일을 더해 SUT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SUT는 SUV의 실용성과 픽업의 적재 능력을 결합한 차량으로,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다목적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KGM은 앞으로 새롭게 개발해 출시할 픽업 모델을 ‘무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고 ‘무쏘’의 명성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인 ‘O100(프로젝트명)’으로, 차명은 ‘무쏘 EV(MUSSO EV)’이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과 픽업 본연의 용도성, 실용적인 스타일을 갖춘 모델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연출이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사전 전시되고 올해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K-픽업의 리더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또 한 번 써 나갈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픽업 라인업을 개발하고 확장해 무쏘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렉스턴 라인업 2가지 트림으로 재구성...KGM, '합리적 가격' 마케팅
- KGM, 튀르키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상 수상
- KGM,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한다
- KGM, 설 맞이 ‘Holiday Driving 시승 이벤트’ 시행
- KGM, 튀르키예서 액티언 론칭…2025년 글로벌 첫 행사
- '상품성 미비 논란 해결' KG모빌리티,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한다
- KGM, 전기 픽업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 KGM, 첫 전기 픽업 무쏘 EV 가격 확정···3천만원대 실구매가
- KGM, 첫 번째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3천만원 초반대 가격…기대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