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7년 연속 30대 최우수기업 및 9년 연속 정유부문 1위
GS칼텍스, 저탄소 신사업 확대로 뉴에너지 부문 1위
국내 정유업체 2곳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위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25일 KMAC 주관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7년 연속 30대 최우수기업 및 9년 연속 정유산업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약 1만2000명의 애널리스트, 업계종사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혁신능력, 고객 가치, 이미지 가치 등 6개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에쓰오일은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 뛰어난 고객만족활동, 사회공헌과 환경친화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의 경쟁력과 진정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GS칼텍스도 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뉴에너지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글로벌 주요 이슈인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 기조에 따라 뉴에너지 부문이 신설됐다.
GS칼텍스는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하면서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뉴에너지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에 균형있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저탄소 신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