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준 소장 “GIST와 협력해 글로벌 소재기술 리더 양성할 것”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9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이차전지소재 맞춤형 연구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 임기철 GIST 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GIST에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학위과정 기간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 회사의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으로 채용한다. 재학 중에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주요 사업장 현장 중심의 교육 등을 통해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GIST는 '202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세계 4위(미국 하버드대 1위), 국내 대학 중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연구중심 전문 대학이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GIST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소재기술 리더,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포스코퓨처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궇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차원의 미래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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