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 문을 연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견본주택에 이틀째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12일 분양 측에 따르면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견본주택에 휴일 오전부터 길게 늘어섰다. 입장 대기줄은 단지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다는 게 분양 측 설명이다. 견본주택 내부는 유닛을 관람하고 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대광건영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대광건영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역세권·학세권·숲세권을 모두 갖춘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 그리고 선호도 높은 평형과 설계를 호평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40대 이 모씨는 "최근 분양가가 많이 올라 자금 부담이 큰 상황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가 공급된다고 해서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분양가도 마음에 들지만, 역세권에 초등학교까지 가까운 입지가 좋아서 청약을 적극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 23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단지는 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지하2층 ~ 지상 최고 29층 · 전용면적 84㎡A·B·C타입 총 64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공급되며, 4베이(일부) · 광폭주방 · 드레스룸 등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 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단지 인근 평화로·회천중앙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은 물론, 덕계역-옥정지구 간 연결도로를 통해 옥정지구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양주 ~ 수원역 및 상록수역 구간 85.9km를 잇는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으로 초교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학교 건립에 따른 주변 학원가 형성은 물론, 덕계도서관도 단지 가까이에 자리했다. 

단지 앞을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또한, 덕계근린공원을 비롯해 각종 근린공원이 지구 내에 위치해 힐링 라이프도 가능할 전망이다.

회천지구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은행·병원 등 이용이 쉽고, 회천중앙역 인근 유동인구를 겨냥한 상권 형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마트 양주점 등 대형마트와 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 이용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