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7~13도, 낮 최고기온이 19~26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서울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겉옷이나 손으로 햇빛을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겉옷이나 손으로 햇빛을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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