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함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게다가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당선자의 공약이 구체화되면서 금리인하와 함께 집값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은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낮췄다. 작년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인하다. 민간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으로 이미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낮아졌고 미국발 관세전쟁 등의 영향으로 수출까지 불안한 상황에서 금리를 낮춰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 진작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금리인하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지면서 부동산시장도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낮아지며 대출에 대한 부담도 적어지게 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때문에 더 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경북 포항시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포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개발호재는 여야 대통령 후보의 포항 공통 공약인 영일만 고속도로 추진이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핵심인 영일만 횡단 구간이 개통되면 포화상태인 국도 31호선의 교통량이 줄고, 이동 거리 6㎞, 이동시간 11.2분을 단축해 물류비용 연간 74.3억원이 절감된다. 또한 영일만항, 신항만 배후단지, 포항국가산단을 직접 연결해 생산 유발 3조원, 부가가치 유발 1조원, 1만8,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그 밖에도 포항에는 기업들의 투자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은 2026년부터 3년간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고, 같은 달 포항시는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AMOGY)와 함께 ‘포항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리인하와 기업 투자에 따라 부동산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현재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에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432세대 △84㎡B 55세대 △84㎡C 126세대 △127㎡ 378세대 △139㎡P 4세대 △178㎡P 4세대다.
계약금 5%(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되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이 예정돼 있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를 피한 단지이기도 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키즈라운지,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예정돼 있다.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는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구성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이 인접했다. 포항성모병원, 이마트(포항이동점), 롯데마트(포항점),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도 인접했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