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엔진 전문기업 한화엔진(대표 유문기)은 18일 창원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을 열고 윤리와 준법을 핵심 가치로 삼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번 선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강화된 규제에 대응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유문기 대표는 "컴플라이언스는 단순한 법 준수를 넘어 윤리적 판단과 옳은 행동의 문화"라며, 전사적 실천을 강조했다.
경영진과 임직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윤리경영의 실천을 서약했으며, 자율준수관리자인 김홍기 경영지원부문장은 "체계적 준법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엔진은 조선 경기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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