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세계관 굿즈 200여 종 단독 판매

신세계百,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시즌3 피날레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시즌3 피날레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기념해 업계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지난 27일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시작된 이번 팝업은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대구신세계(7월 18~31일), 타임스퀘어점으로 순차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

스토어 입구에는 시즌3 상징 캐릭터 영희와 철수가, 공간 내부에는 핑크 가드 복장의 마네킹이 설치돼 현장을 찾는 팬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신세계는 오징어게임 세계관을 입은 20여 개 브랜드와 협업해 굿즈 200여 종도 단독 판매한다. 휴대폰 케이스, 키링, 플레이세트, 골프용품 등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들이 포함됐다. 

신세계百,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시즌3 피날레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시즌3 피날레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리테일을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겠다는 선언 이후, 서브컬처와 대중 콘텐츠를 넘나드는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허제 아트사업담당 상무는 "K-콘텐츠의 정점을 찍은 '오징어게임'의 마지막을 보다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은 일상을 확장시키는 콘텐츠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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