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브랜드 글로벌 안착 돕고 K뷰티 산업 경쟁력 견인차 역할 지속할 것”

올리브영 명동중앙점에서 미국인 여성 젠야(Jenaya)씨가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 명동중앙점에서 미국인 여성 젠야(Jenaya)씨가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사진=CJ올리브영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 본사업을 9일부터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25.07.09~25.12.31)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제품력은 우수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브랜드가 여전히 많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안착을 돕고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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