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최형호 기자 |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 선보인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가 아파트 최고 11.7대 1, 오피스텔 7.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21일~23일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27일 개관 첫날에만 약 3000명이 방문했고, 오픈 3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2000명에 달했다.

분양 측은 "광주시 최초 39층 초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과 '해링턴 스퀘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 등이 흥행용인"이라며 "최근 성남시 분당구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판교와 분당의 대체 주거지로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 단지가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지난해 13억4046만원으로 집계됐다. 판교역 인근 백현동과 삼평동은 각 19억3199만원, 17억601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평균 가격(13억8046만원)을 훌쩍 넘는 수치다.
이에 반해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5억610만원부터, 84㎡는 6억6390만원부터 시작해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오피스텔은 12일 계약체결을 진행했으며 일부 잔여호실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