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전국 2000여 개 서비스센터서 진행

| 스마트에프엔 = 김동하 기자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와 함께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5개사가 참여하며 전국 2000여 개의 서비스 거점에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가 다음달 30일까지 여름철 수요가 높은 차량용품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다음달 30일까지 여름철 수요가 높은 차량용품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르노코리아

점검 항목은 엔진·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브레이크·패드 마모도, 냉각수·오일류 등이다.

현대차 고객은 전국 121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각 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5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KAMA 관계자는 "여름철 장거리 운행이 잦은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바란다"며 "운행 중 고장이나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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