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주병일 기자 | '제80회 하나은행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5일부터 8월4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농구대회로, 전국에서 총 149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경기는 영광스포티움 양 체육관과 법성고, 홍농초·중학교 체육관 등 총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각 부별 전국 강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자 고등부 경기는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인 결선에 돌입했으며, 총 14개 팀이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용산고, 경복고, 휘문고, 홍대부고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남고부 결승전은 8월1일 낮 12시30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경기장을 방문하거나 유튜브 'KBA Live'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대진표는 대한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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