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전국 400여 매장 판매···고향사랑기부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
| 스마트에프엔 = 정선 기자 | 창녕군은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녕산 햇마늘을 활용한 ‘창녕갈릭버거’를 오는 11일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창녕갈릭버거는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23년까지 연이어 재출시돼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깊은 풍미가 특징인 창녕마늘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 맥도날드에 총 170톤의 창녕마늘이 공급되는 성과를 거뒀다.
창녕군은 이번 재출시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 아니라, 전국 최대 마늘 생산지로서의 위상과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군은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별도의 이벤트 참여폼(https://promotive.co.kr/DntE)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창녕갈릭비프버거 세트’(9200원 상당)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창녕군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창녕갈릭버거는 11일부터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되며,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맥도날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