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김 갓참치마요·참 닭갈비 상품 개발

편의점 씨유(CU)에 진열된 진도군 곱창김 삼각김밥. /사진=진도군

| 스마트에프엔 = 채종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비지에프리테일(BGF리테일)과 협업해 물김 위판액 전국 1위인 군에서 생산된 곱창김으로 삼각김밥을 만들어 출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국내 대표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비지에프리테일은 진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곱창김을 활용해 삼각김밥 2종을 출시했는데, 진도 곱창김과 갓절임, 참치를 마요네즈로 버무려 만든 '곱창김 갓참치마요', 진도 곱창김과 닭갈비에 참기름을 더해 만든 '곱창김 참 닭갈비' 삼각김밥이다.

진도 곱창김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삼각김밥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고, 진도군은 일반 김보다 더욱 고소하고 두툼해 맛과 식감이 우수한 진도 곱창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진도 김은 적조가 없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돼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며,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검정먹거리(블랙푸드)'로 소비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해 품질 좋은 진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진도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비지에프리테일, 맥도날드 등과 협업해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통해 진도 농수산물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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