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 지역 지역 명물 강조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추석 선물세트 시장을 겨냥해 국내에는 드문 고구마증류소주·장기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선물세트를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는 고구마증류소주 려 브랜드 소개·시음 행사를 한다. 추석 전까지 소비자 방문이 많은 주말 기간 하나로마트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고구마증류소주 려를 알리는 행사를 한다.
또 ‘서울국제주류&와인페스티벌 마곡’에 참가해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MZ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구마증류소주·장기숙성 전통 증류소주의 맛과 멋을 알린다. 려 2013 本을 중심으로 부스를 디자인하는 등 장기숙성 증류소주를 집중 소개한다.
온라인 홍보도 나섰다. 라이브커머스와 주류 유튜버 협업 등 새로운 채널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 브랜드를 통해 고구마증류소주의 특성과 옹기숙성, 장기숙성 등을 소개, 국내 전통 증류소주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시장 확대를 꾀한다.
이 외에도 국순당여주명주 공식 홈페이지·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 이벤트를 한다.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는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이다.
‘고구마증류소주 려’는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의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엄선한 고구마와 남한강 유역의 맑고 깨끗한 물, 국순당이 직접 키운 누룩만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빚는다. 100%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상압증류와 옹기 숙성으로 더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갖췄다.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을 받은 제품이다.
려 2013 本은 여주산 고구마와 쌀을 증류한 후 10년 동안 숙성하고 비냉각여과 방식을 적용해 전통 증류소주의 섬세한 풍미를 최대한 그대로 살렸다. 지난해 4월에 숙성 10년을 맞아 한정품으로 선보여 완판됐다.
국순당여주명주 관계자는 “민속명절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 우리 땅에서 빚은 전통주가 선물의 품격을 담아 제격이다”며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소주 제법으로 여주산 고구마로 빚어 섬세하며 부드러운 맛과 향을 갖춘 고구마증류소주 려를 명절 선물로 추천한다”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