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스트레스 측정 체험 부스 운영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작업치료 가치 홍보
| 스마트에프엔 = 정선 기자 |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산울산경남회가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 참여한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작업치료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작업치료는 질환이나 장애 재활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분야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최신 뇌파·스트레스 측정 장비인 옴니핏(Omnifit)을 활용해 ▲심리·생리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 기기, ▲집중력·이완 능력을 훈련할 수 있는 트레이닝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부스 운영에는 협회 임원진 뿐 아니라 경남정보대학교, 고신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학생들은 방문객에게 기기 사용을 안내하고 작업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울산경남회 이영오 회장은 “작업치료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을 지켜주는 동반자”라며 “이번 행사에서 협회와 대학 학생들이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며 작업치료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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