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 위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 체결

태광그룹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태광그룹

|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태광그룹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노후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광산업 유태호 대표이사, 흥국생명 김대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14개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친환경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재활용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광그룹 14개 계열사는 그룹 내에서 발생하는 노후 PC 등 불용 전자제품을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폐기물 배출과 재활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안내·홍보하며, 계열사 전반에 걸쳐 자원순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임직원과 지역 주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기념일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쳐 환경 보호 의식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배출된 폐기물은 자원순환 이행 수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인증서(Scope3)를 포함해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폐전자제품 배출량에 따른 기부영수증 등이 발급되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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