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서비스플랫폼·디바이스 본부 등 6개로 구성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조직을 6개 본부 체계로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조직 체계는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 본부, 디바이스 본부, 마케팅 본부, 사업조정 본부, 정책협력 본부의 6개 본부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로 꾸려졌다.

스테이지엑스는 이 가운데 기술 관련 조직이 4곳으로, 기술 분야를 강화하는 형태로 조직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 CI. /사진=연합뉴스

또한, 리더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운영 등을 맡는 네트워크 본부와 IT 플랫폼 구축·운영을 담당하는 서비스플랫폼 본부, 디바이스 본부는 각각 LG유플러스 출신 허비또 리더, 이해성 리더, 최창국 리더가 맡는다. 사업조정 본부는 LG유플러스 출신 한윤제 리더가 이끈다.

마케팅 본부는 삼성전자 출신 변철훈 리더가, 정책협력 본부는 LG전자 출신이자 현재 스테이지파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인 이동현 리더가 맡기로 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스테이지엑스는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해당 리더들을 중심으로 연중 200여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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