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오뚜기가 20일 경기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가족요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가족요리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최대 규모 가족요리대회로, 지금까지 3500여 가족과 1만3100여 명이 참여해왔다.
지난 5월 사전 선발된 가족들이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집만의 특별한 요리’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 대표는 대회 참가비와 오뚜기 출연금을 더해 모은 기부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은 조리전문학교 내 완비된 조리시설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포토존, 레고존, 빅블럭존,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오뚜기상’은 ‘반짝반짝 우리집 별비빔면, 오뚜기 쓱쓱 비빔카레주먹밥’을 선보인 신영민 가족에게 돌아가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이 수여됐다. ‘스위트홈상’ 수상 2개 팀에는 각 200만원, ‘가족요리상’ 수상 3개 팀에는 오뚜기몰 마일리지 100만원이 지급됐다. ‘특별상’ 수상 5개 팀에는 각 10만원 상당 오뚜기몰 포인트, ‘행복한 순간상’ 가족에게는 오뚜기X에싸 스툴(2팀, 40만원 상당), 홍콩여행상품권(1팀, 300만원 상당)이 각각 전달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족요리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가족의 사랑과 추억, 그리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가족이 함께 즐기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