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품·앵콜딜 중심 오후 타임 신설
4만5000명 참여·누적 상품 25만건 돌파

오늘공구 /이미지=카카오
오늘공구 /이미지=카카오

|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참여형 공동구매 ‘오늘공구’ 운영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18일 시작한 ‘오늘공구’는 현재 누적 판매 25만 건, 참여자 4만5000명을 기록했다.

‘오늘공구’는 오전 9시 오픈채팅방에서 다수 이용자가 목표 수량을 달성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한입 LA갈비, 냉동용기 등 상품이 단시간 완판되며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확대 운영에는 주 1회 오후 타임이 추가되며, 소상공인 상품과 인기 앵콜딜을 중심으로 실험적 공동구매가 진행된다. 운영자는 ‘공구마스터’로 채팅방에서 실시간 안내를 하며, 이용자들은 채팅방에서 활발한 소통과 구매 후기 공유를 통해 ‘공블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단순 할인 판매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는 커머스 커뮤니티로 진화 중”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