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쎄 스페셜 골드·로열팰리스·오늘(ONEUL) 등 각각 금·은·동상 수상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KT&G는 자사 궐련 제품 3종이 세계적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2025 펜타워즈(Pentawards)’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이 골드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이 실버 ▲‘오늘(ONEUL)’이 브론즈 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
‘펜타워즈’는 2007년 출범한 세계 최고 권위의 패키지 디자인 시상식이다.
골드 어워드를 받은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은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으로, 금괴(골드바)를 모티브로 한 메탈릭 질감의 패키지가 세련된 고급미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버를 수상한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은 곤룡포의 금빛 문양 등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브론즈를 수상한 ‘오늘(ONEUL)’은 국산 담뱃잎 사용과 한국 고유의 미학을 절제된 동양미로 표현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T&G 프리미엄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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