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업데이트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업데이트 /이미지=카카오게임즈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유니버스 던전 ‘고대의 숲’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고대의 숲’은 국내와 글로벌 서버 이용자가 처음으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이다. 사냥에 도움을 주는 ‘정령의 수호탑’ 오브젝트 추가, 독특한 입장 구조를 가진 신규 보스 ‘푸른 악몽 아트라드’ 등이 추가돼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동대륙 사냥터도 개편됐다. 일부 지역은 혼돈 효과가 제거돼 일반 사냥터로 조정되었으며, ‘이니스테르’와 ‘노래의 땅’ 지역에는 새로운 혼돈 사냥터가 추가되었다. 동시에 매칭 보스 몬스터의 전설 등급 이상 아이템 드랍률이 상향된 대신 체력과 공격력이 조정되어 난이도와 보상이 균형을 이루도록 개편됐다.

이외에도 ▲직업별 신규 기술과 밸런스 조정 ▲길드 최대 레벨 확장 ▲길드 던전 충전 방식 개선 ▲무역 시스템 개편 ▲희귀 등급 자동 분해 기능 추가 등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외형 및 탈것도 함께 선보인다. 전설 등급 외형 ‘요염의 마녀’, 영웅 등급 외형 ‘실험실 야타’, 희귀 등급 외형 ‘붕대 페피’와 함께 영웅 등급 탈것 외형 ‘호박 마차’가 추가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고대의 숲’은 아키에이지 워 최초의 글로벌 통합 던전으로, 국내외 이용자 모두가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MMORPG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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