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관 국가대항전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된 것이다. 미국∙한국∙일본∙호주∙태국∙스웨덴∙중국∙월드팀 등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00만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이민지(세계 랭킹 3위), 한나 그린(세계 랭킹 18위) 등이 속한 호주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MVP는 이민지(호주)가 차지했으며, 63빌딩을 형상화한 MVP 트로피가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동원 사장,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회장과 박세리 감독 등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성 스포츠의 경쟁력과 경기∙팬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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