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 효과 ‘톡톡’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코리안시리즈 특수’를 누렸다.
bhc는 코리안시리즈가 열린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우승팀이 결정된 5차전(10월 31일) 당일에는 매출이 82.3% 급등하며 ‘가을야구 특수’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진행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bhc는 9월부터 ‘직관 티켓 이벤트’를 시작으로, 10월에는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와 ‘bhc 치킨 시리즈 우승 치킨 투표 이벤트’를 이어가며 팬 참여를 유도했다. 해당 이벤트는 기존 유사 프로모션 대비 참여 수가 약 9.9배 증가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존재감이 컸다. bhc는 경기장 전광판 광고와 함께 매장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뿌링클 순살’·‘콜팝’·‘치즈볼’·‘맛초타코야키’ 등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며 현장 매출을 견인했다.
bhc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KBO 포스트시즌과 코리안시리즈에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협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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