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카카오는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4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을 진행해 소상공인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달 19일∼27일 제주·판교·서울·대전 순서로, 모두 9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카카오는 지역 산업 구조와 특성을 반영해 관광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5개 업종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교육받는 소상공인들은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응답해 주는 AI 채팅 서비스 '카나나 상담매니저' 기능과 활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AI 교육 과정 체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카카오가 해당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권현옥 카카오 상생협력 리더는 "전국 소상공인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첫 출발점에 카카오가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기술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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