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정선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연말 시즌을 맞아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오는 12월28일까지 총 3차수에 걸친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브랜드를 한데 모아 백화점 곳곳에서 새로운 연말 감성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시즌 이벤트로 기획됐다. 기존 행사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과 높은 공간적 완성도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마켓의 시작을 알리는 1차 행사(11월19일~12월4일)는 크리스마스 정서를 가장 온전히 담아낸 브랜드들로 채워져 고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행사의 첫 문을 여는 ‘일루아키키’는 섬세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워터 오르골 컬렉션을 선보인다. 물결과 조명이 조화된 오르골 제품은 공간에 은은한 따뜻함을 더하며 소장용은 물론 연말 선물용으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세븐가드너스’는 클래식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탠딩 세라믹 호두까기인형을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소개한다.
화려한 색감과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세라믹 장식들은 연말 홈 데코에 특별한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백화점 현장을 빛내는 대표적 포토존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감각적인 디자인 리빙 브랜드 ‘알레시’는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장식과 시즌 오브제를 중심으로 공간 연출의 예술성을 강조했다. 차가운 겨울 공간을 따뜻하고 고급스럽게 밝혀주는 리빙 아이템들은 연말 홈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품격 있는 제안으로 눈길을 끈다.
아이들을 위한 즐거움도 빠지지 않았다. 완구 전문 브랜드 ‘아이큐박스’는 플레이모빌을 포함한 인기 어린이 완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어린이 완구 라인업은 아이들의 상상력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하며 부모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엄윤수 디자인 매니저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브랜드 고유의 개성이 담긴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고객들이 보다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어질 2·3차 행사에서도 더욱 다양한 테마와 높은 공간 완성도로 부산본점만의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