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28일 서울 강남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쇼케이스를 오픈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날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와츄원’을 새롭게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7종을 선보였다. 올해 배스킨라빈스의 크리스마스 테마는 ‘와츄원 포 홀리데이(What you want for Holiday)’다.
현정섭 배스킨라빈스 메뉴개발팀 팀장은 “배스킨라빈스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다”며 “그 후 미국 본사에 역수출을 해 약 430만개 수량의 역대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아이스크림케이크의 누적 생산량은 1억 1500개다”라고 전했다.

기존 워터컷은 라운드나 스퀘어 모양만 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더 세밀한 작업으로 아이스크림케이크의 미세한 부분도 표현할 수 있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3D기술을 통해 만든 아이스크림도 출시했다. 현 팀장은 “3D기술이 적용된 이 기술은 기존의 경쟁사들은 따라올 수 없는 배스킨라빈스의 독보적인 기술”이라며 “유리처럼 반짝인다는 말에서 착안된 글라사주 테크닉도 적용됐다”고 말했다.

대표 제품은 중앙의 별 모양 열쇠를 돌리면 초코볼과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웰컴 투 와츄원 하우스’, 케이크 정면의 기차 장식을 당기면 숨겨진 캔들이 나타나는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 등으로 디자인 요소에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파티 와츄원’, ‘딥핑 카라멜 퐁듀 와츄원’ 등 색다른 디자인의 와츄원과 ‘포차코의 러블리 윈터’ 등 캐릭터 케이크도 공개했다.
조성희 SPC 배스킨라빈스 마케팅전략실 상무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는 배스킨라빈스가 오래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대표 제품 ‘와츄원’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는 고객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도와 연구개발을 통해 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