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으로 글로벌 경쟁력·기술력 제고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신규 노드가 활성화됐다고 14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작년 12월,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엑스플라 메인넷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엑스플라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연결을 돕고, 무결성을 검증하며,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생태계의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권한을 위임한 참여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생태계에는 현재 총 64개의 밸리데이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는 구글 클라우드가 유일하다. 자세한 밸리데이터 현황은 엑스플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엑스플라 익스플로어' 및 '엑스플라 Vaul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구글 클라우드의 참여를 계기로 엑스플라 메인넷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엑스플라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적 비전과 통찰을 더욱 확고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