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00여 명 참여해 마포구 노을공원에 직접 묘목 심기 진행
‘100일의 식집사’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떡갈나무 등 토종 나무 씨앗을 100일 동안 묘목으로 키워 숲에 식재하는 캠페인이다. ‘식집사’는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낸 묘목은 총 200여 그루다. 묘목이 모두 자라 숲을 이루게 될 경우 묘목의 생애주기에 걸쳐 약 40t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묘목 심기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묘목을 키우고 생장 일기를 쓰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환경 교육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일상 속 ESG 활동을 실천하는 ‘ESG 7 챌린지’를 시작으로 7월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회수해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하는 ‘뚜껑 모아모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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