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내달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더블역세권 단지로,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단지 인근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단지 내부에는 센터필드(중앙광장)를 비롯해 그린피트가든, 웰컴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수경시설, 야외운동공간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캐슬리안센터에는 L-다이닝, L-라운지, 피트니스클럽, 코인세탁실,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키즈클럽(어린이집), 실버클럽(경로당), 맘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층간소음완충재도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워진 30mm를 적용했으며, 단지 서측과 바로 맞닿은 외부 문화공원 내에는 공공도서관과 대규모 수영장 등이 포함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신설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에 이뤄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교통이 우수한 소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부천 내 기존 수요자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인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며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고 부천에서 첫번째로 공급되는 롯데캐슬인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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