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 반영
오디토리움 형태 공간 '비전 포럼' 새롭게 마련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하나 곳에 자리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14년 개관했고 10주년을 맞아 올해 8월 대규모 새 단장에 들어갔다.
변화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깊이있게 전달하는 공간을 진화했다고 BMW그룹은 설명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BMW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에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심리스 개념을 접목해 구성했다. 관람객은 하나의 동선으로 BMW와 MINI, 모토라드의 최신 차량들을 살펴볼 수 있다.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디토리움 형태의 공간 '비전 포럼'도 새롭게 마련했다. 비전포럼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음향 시스템, 계단식 좌석으로 구성됐다. 해당 공간을 통해 BMW가 제시하는 미래 기술과 비전, 콘셉트 카를 비롯한 차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비전 포럼에서는 BMW 및 MINI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진행하는 차량 소개, BMW 그룹 인증 인스트럭터와의 카-토크(car-talk) 세션, 고객들을 위한 럭키드로우 등이 매 주말마다 진행된다. 이외에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나 강연,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BMW 럭셔리클래스 라운지와 세일즈 라운지는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색다른 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국내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만의 특별한 럭셔리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BMW그룹코리아는 설명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